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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과 전공서적_영미산문의 나온 인물(George Orwell)· 전공 서적 2025. 2. 11. 23:00
영문학과 전공서적 '영미산문'의 나온 인물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
오늘 알아볼 인물은 George Orwell 입니다.출처 : WIKIPEDIA George Orwell은 20세기 전반기에 활동한 영국 소설가, 저널리스트, 사회비평가로 본명은 Eric Arthur Blair입니다.
오웰은 아버지가 식민지 관리로 근무하던 중 인도에서 태어났으나 곧 영국으로 귀국하여
어린 시절을 보내며 교육을 받았고, 민주사회주의자로서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하여
스페인 내전에도 참전하는 등 실천하는 지식인으로 평가받는 작가이다.
[생애와 교육]
1903년 06월 25일, 인도 벵골주 모티하리(Motihari, Bengal, India)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영국 식민지 정부의 관리였고, 오웰은 영국의 중산층 가정에서 성장하였습니다.
1917년, 영국 명문 사립학교 이튼 칼리지(Eton College)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뛰어나 작문 실력을 보였지만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바로 사회로 나아갔습니다.
[경찰관에서 작가로(1922~1930년대)]
그는 1922년, 버마(현 미얀마)에서 영국 식민지 경찰로 근무하였지만
제국주의에 환멸을 느끼기 시작하여 결국 사직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며 빈곤을 직접 경험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파리와 런던의 바닥생활(1933년)'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사회주의적 시각을 가지게 되면서 노동자의 삶과 빈곤 문제를 다룬 작품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가 경찰로 근무하였을 때의 그 시기의 경험을 소재로 하고 있는 Shooting an Elephant(1936)는
하급 경찰인 화자가 발정이 나서 사람을 죽이고 난동을 부리는 코끼리를 찾아 나서면서 시작하는데,
그는 결국 코끼리를 쏘아 죽이게 되고 이 글의 제목도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코끼리를 죽이는 일은 자신의 본의에 반하는 일이었고,
이를 통해 식민지의 백인, 특히 양심적 백인이 겪어야 하는 곤혹스러운 처지가 생생하게 드러나는 이야기이다.
[스페인 내전과 반전체주의적 시각(1936~1929년대)]
1936년,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여 공화파를 위해 싸웠다고 한다.
하지만 내부 정치적 배신과 스탈린주의자들의 억압을 경험하면서
소련식 공산주의에도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대표작과 주요 작품]
《동물 농장》(Animal Farm, 1945년)은 소련 공산주의와 스탈린 체제를 풍자한 우화로
혁명을 통해 권력을 잡은 동물들이 점차 인간보다 더 독재적으로 변하는 이야기이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하지만 어떤 동물은 더 평등하다." 라는 유명한 문장이 등장하였으며
스탈린주의 뿐만 아니라, 권력을 가진 자들이 어떻게 타락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1984》(Nineteen Eighty-Four, 1949년)은 감시와 독재의 공포를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로
"빅 프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라는 개념으로 전체주의적 감시 사회를 묘사하였다.
독재 권력이 언어를 통제하고,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키는 모습을 경고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공상과학소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정도이지만
한국에서는 20세기의 영국 독자들이 좋아한 소설 랭킹 1,2위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오웰리언(Orwellian)"이라는 단어가 과도한 감시와 독재를 비판하는 용어로 사용될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말년과 사망]
《1984》(Nineteen Eighty-Four)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 결핵이 악화되어 건강이 점점 악화되었으며,
1950년 1월 21일, 런던에서 결핵으로 향년 4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그는 전체주의와 독재를 강력하게 비판한 작가로,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문학을 넘어,
오늘날 정치, 사회, 기술 감시 문제까지 깊이 영향을 주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